715페이지의 책도 금방읽을 수 있겠는데? 원칙_레이달리오

 

이 책은 무려 715페이지에 달하는 두께의 책이다.

단톡방에 인상깊게 읽었다는 말이 있어서 교보문고 장바구니에 두었다가 구매하였다.

 

총 4권으로 분권되어서

한권씩 가지고 다니며 읽기에 좋다.

 

외국, 특히 미국사람의 글은

예시가 많고 주저리주저리가 많은데

대체적으로 레이달리오씨의 간결한 서술이 마음에 든다.

 

분량은 많지만, 메시지는 간결하다,

 

레이달리오는 세계규모의 해지펀드 투자회사의 수장이다.

현재는 은퇴한것 같다.

그가 회사를 운영하고 인생을 살면서

여러가지 상황을 기록해두고,

그 가운데 원칙을 추려낸것을 책으로 출판하였다.

 

그가 말하는 실패론은 훌륭한 저자들이 말하는 그것과 비슷하다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
자신의 한계를 꼭 넘어야 하는것이고,
그 한계를 넘다보면
실패라는 큰 고통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실패를 대하는 자세에서 그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
실패를 통한 교훈을 분석하고, 겸손함과,극단적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다

달리오도 역시 심리학과 신경과학 분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역시 심리학은 인생을 그리고 사업을 하면서 가장 실용적인 것임을 다시 확인했다.

 

책은 읽고 이렇게 단상을 정리하는 것만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것 같다.

그러면서, 이전에 읽었던 책과 연결되는 작용이 일어난다.

"어? 저번에 읽은 책에서도 이런 비슷한 말이 나왔는데?" 하면서..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본질적인것은 역시나 계속 반복이 되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매일 1% 실천한다면 1년이면 365%다.

지치지말고 기계처럼 1%만 실천하자.

 

다음은, 레이달리오의 원칙2에서 인사이트를 받은 부분은 적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