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뇌를 갉아먹고 있다고?

정말이다.

휴대폰은 나의 그리고 당신의 뇌를 계속해서 갉아먹고 있는중이다.

 

아래에 나의 경험을 적어보겠다.,

 

몇년간 사용하던 갤럭시 노트가 죽었다.

시름시름 앓더니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휴대폰이 뭐가 있는지 검색을 했다.

결국 온라인으로 기기변경 구매를 하였다.

 

하지만, 배송되는 몇일동안

나는 꼼짝없이 휴대폰없는 생활을 했다.

 

난 휴대폰 중독증이었다.

급하지 않은 카톡 확인.

택배가 왔나안왔나? 어디즘 왔지?

네이버 스포츠뉴스 검색.

유튜브 쇼츠영상 보기.

이런걸 못하니 답답할 지경이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

나는 소파에 뒹굴고 다니는 책을 집어들었다.

순간, 이런 나쁜 습관이 나의 뇌의 배터리 한켠을 잡아먹고 있음을 알았다.

정작 초집중할 일에는 배터리가 거의 닳거나 방전되는 현상.

그게 바로 나였다.

 

휴대폰은 개인용도의 매우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면 충분하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아예 휴대폰을 쳐다보지 않는 것도 좋을것이다.

나도 모르게 이 휴대폰은 나의 뇌를 갉아먹었던것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같은 칸에 있는 95%이상이 휴대폰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

시잘데기없는 드라마나 유튜브 영상 보느라 모두 바쁘다.

책을 읽는 사람은 거의보지 못했다.

나 빼고 ㅋㅋㅋㅋ

이동하는 중에도 될 수 있으면 스마트폰을 가방속에 집어넣자.

제길. 긴급한 연락은 거의 없다.

 

책을 읽기 싫으면 그냥 멍때리기도 좋다.

그래서 뇌를 쉬게 하고, 재충전을 시키자.